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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겁게 생각하면 탈난데이. "

사메즈카 료  / 鮫柄  崚 / Samezuka Ryo

18

남자

66kg

182cm 

9월 22일

RH+O

JAPAN

 89281127

목덜미로, 초커 아랫부분에 위치해 있다

『 인지도 』

★★

『 스텟 』
체력(VIT) :  ★ ☆ ☆ ☆ ☆
힘(STR) : ★ ★ ★ ★ ☆
관찰력(OBS) : ★ ★ ☆ ☆ ☆

운(LUK) :  ★ ★ ★ ☆ ☆


 

『 소지품 』

전통식 우산. 문고본.

 


『 선관 』

-

 

『 관계 』

 묘도인 미코토- 싫은사람 


『 수학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일 』

 딱히 막 얼라들처럼 방방 뛰댕기며 기대하는 정도는 아인데, 다른 아들이 어떤지 궁금하데이. 다들 글치않은감? 각자 지만의 이야기가 있을거 아인교. 게다가 꽤 하나하나 재밌게 생겨가꼬 뭔 일을 벌일지도 생각 몬하겠는기라. 이야, 심심하진 않겠데이.

시종일관 가벼운 태도를 유지한다. 생각도 진지하게 하는 편이 아니고 항상 대충대충에 뭐든지 적당히 하자, 라는 주의였다. 다만 아무것도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다보니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하기에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말실수를 하는 경향이 강했다. 뒷 일은 생각하지않고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이 강해 자주 감당할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키곤 한다. 그래도 가벼운 마인드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뒷수습 또한 하지않아 주변인들에게 항상 골머리를 썩히게 만들었다. 뻔뻔하기도 해서 가벼운 자신 때문에 무언가 잘못되어도 제 잘못을 쉬이 인정하지 않았다. 항상 웃으면서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냐며,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얼버무리곤 했다.  또한 가벼운 것은 남을 대할 때도 변함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친하게 지내는 걸 즐거워했지만 남의 비밀을 알거나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 그런 깊은 관계까지 가려곤 하지 않았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연을 끊을 수 있는 가벼운 사이가 그에겐 딱 적당했다.

 

누군가에게 얽매이거나, 명령받는 위치에 있는 걸 싫어했다. 그는 자신이 내키는 대로 행동했고, 그렇기에 남이 자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심지어는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언짢아했다. 그래도 가벼운 부탁 정도는 들어줄 수 있었지만 다른 누군가와 관련된, 아니면 진지하거나 심각한 부탁은 잘 들어주지 않았다. 어느 면에서든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자 했기에 타인과 연관되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이유였다.

 

어떤 말을 들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어떠한 심한 말을 하더라도 웃으며 그래, 그렇겠제하며 흘러 넘기곤 해서 어쩔 땐 벽에다가 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곤 했다. 그래도 어떤 말을 들어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건 타인이 어떠한 사람이든, 사차원적인 사람이든 까칠한 사람이든 두루두루 잘 친해질 수 있는 장점이 되어 그가 편견이나 차별없이 다른 이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게 해주었다.

 

마이페이스가 강한 그에게는 단체 활동보다는 단독 활동이 편했다. 분위기를 못 읽는 것은 아니나 자신의 생각을 우선시했고 모든 것이 그에게는 진지하지않고 가벼울 뿐이니 몇몇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의 페이스에 맞춰주기 힘들었다. 그래서 항상 한걸음 물러나서 지켜보거나 신경쓰지않고 제멋대로 하곤 했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긴 하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했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을 최우선시하고 상냥하게 대했으나 위급한 상황이 닥쳐도 모두를 먼저 우선시할만큼 선한 인물은 아니었다. 일단 자신을 챙기고, 다른 아이들을 챙기는 식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기적이라고 할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모든 인간관계가 쉽게 떨쳐내어도 미련이 없을 만큼 가벼운 그에게는 남을 배려하는 최선의 방식이었다.

사투리를 쓴다. 본가가 시골의 깊은 산 속에 위치해 있어서 어렸을 적부터 사투리를 써서 도시에 사는 지금도 표준어가 입에 잘 달라붙지 않는다. 어쩌다 누가 표준어를 한번 써보라하면 매우 어색한 표준어밖에 쓰지 못한다. 고치고싶어하지만 어지간히 되지 않는지 현재는 반포기 상태.

 

책벌레. 마땅히 할 일이 없으면 책을 보고, 할 일이 있어도 책을 봤다. 어떠한 장르든 다 가리지않고 읽었고, 다양하게 읽는 탓에 여러 잡다한 지식 또한 많았다.

 

비폭력주의자. 그는 가벼운 태도때문에 싸움에 휘말리는 일이 잦았지만. 한번도 폭력을 쓴 적이 없었다.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비겁한 이들만이 하는 짓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폭력을 거부했다. 말로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라도 어떻게서든 말로 해결하려 했고, 먼저 뺨을 맞거나 주먹을 맞아도 그저 웃으면서 말로 해결하자고 달랬다. 다른 이들끼리의 싸움도 보기 싫어해 항상 싸움에 끼어들어 말리곤 한다.

 

가사노동에 능하다. 중학생 때부터 도시에 나가 자취생활을 한 경험 덕분인지 누군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살 수 있다고.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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