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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살리는 것보다 중한게 있었나?

시라이 유키에/  しらい  ゆきえ / Shirai Yukie

18

여자

47kg

165cm 

12월 20일

RH+A

JAPAN

1191227

왼쪽 쇄골

『 재능 』 - ★★★★

 

초고교급 응급실 의사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중증도 분류, 1차적인 진단 및 거취 결정(환자에 대한 차후 진료 결정) 을 시행하며, 상태가 나쁜 중증 환자에 대한 응급 처치를 시행하여 환자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키에는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전례없는 두뇌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11살에서 14살 사이에 한꺼번에 끝내버리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 전역을 완전히 뒤엎어버렸고, 15살때 응급의학 전문의가 되어 도쿄에 있는 B 대학병원 (이름이 B다) 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살렸다. 응급실인만큼 다양한 환자들이 많이 오기에 분야도 세분화되어 있는데, 웬만큼 마스터 했지만 특히나 자신있어 하는 처치는 화상, 중증 내·외상, 심폐소생술. 병원 중 가장 빡센 업무 강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체력이 매우 강하며, 이런 이유를 들어 등산과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한다.  

  의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10살 때, 자기 집 뒤편에 있는 산으로 오빠와 함께 등산을 하다가 급성 고혈압으로 쓰러진 40대 아저씨를 발견. 유키에가 평소 즐겨읽던 [ 응급구조의 이해] 라는 책 덕에 침착하고 훌륭하게 아저씨를 구출해주게 되었고, 유키에는 이 일을 계기로 가족들을 따라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응급실의 페이가 업무강도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닌지라 처음에 가족들이 꽤나 반대했으나, 사람을 위하는 일이라고 유키에가 고집을 꺾지 않았던 덕에 지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 스텟 』
 

체력(VIT) :  ★ ★ ★ ★ ☆ 

힘(STR) : ★ ★ ★  ☆ ☆ 

관찰력(OBS) : ★ ★ ★ ★ ★ 

운(LUK) :  ★ ★ ★  ☆ ☆



『 소지품 』

등산가방, 아침의 무료함을 달래줄 전통차 세트

 

『 선관 』

친구가 없습니다,,, 이런 아재에게 누가,,

 

관계 』

​아이하라 젠 & 이치쥬로 사쿠라- 산악유머동호회 

​이사나 아사리- 모자 

​미이케 미야 - 내 앞에 있어 

 


『 수학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일 』

지친 일상~ 학교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지내고 싶습니다. 이런걸 안빈낙도라고 하나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선생님

[엉뚱], [여유], [어른스러움]

 

[엉뚱]

 

정말 엉뚱하기 짝이 없다! 수학여행으로 다들 들뜬 와중에 혼자 창밖을 바라보면서 오늘은 날씨가 참 좋구먼... 하고 감상에 젖어있다던가, 여기저기 경치를 찍은 후에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은 이 곳을 다녀왔습니다~ 하고 올리는게 최고의 취미라고 떠들고 다니는 정도로 핀트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대화를 하다가도 그와 관련된 드립을 아무렇지 않게 쳐버리거나, 먼 곳을 바라보면서 즉석시를 짓는 등 그 나이대치고는 아리송한 행동을 많이 한다. 자기 딴에는 이것의 삶이요 낙이라며 남들에게도 이러고 살라고 권유하는 모양이지만 어째 유키에의 말을 듣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그래서 자신의 장단에 맞춰주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잘 아껴준다. 핀트도 많이 나갔고 우주 어딘가에 우리가 속해있겠지 같은 이상한 말만 장황하게 늘어놓지만, 어쨌든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4차원이라는거.

 

[여유] 

 

다도수준은 아니지만 차를 마시는걸 꽤 즐긴다. 일본 차도 좋아하지만 한국친구 덕분에 한국의 차를 더 즐기게 되었다고. 일이 밀려도 그때그때 하기 보다는 나중에 한 번에 몰아서 하길 즐기고, 몰아서 하기 전의 여유를 일보다 더욱 중시 생각해 때로 답답하다고 유키에의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그리 평가한다. 하지만 자신은 이런 주변 분위기를 딱히 신경쓰지 않고 그저 자신의 할 일만 묵묵히 할 뿐크게 개의치는 않는듯. 그리고 자신이 주변 사람의 평가를 신경쓰는 것도 싫어한다. 어차피 사람인생 한 번 사는건데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냐며 영 해결방안이 떠오르지 않으면 유유자적 사라지거나 혼자 멍을 때리거나 한다. 물론 여유가 깨진다면 그에 반하여 미친듯이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다니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일은 딱 한 번 밖에 없었다. 유키에 자신은 이 일을 말하게 되면 자신의 여유로운 모습이 깨진다고 생각하여 딱히 말하고 다니지는 않는다.

 

[어른스러움] 

 

18살 치고는 제법 말하는게 청산유수고 생각도 깊다.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며 해결도 웬만하면 해주려 하는 편. 그리고 자신에게 기대는걸 부담스럽지 않게 생각한다. 남들에게 자신을 자연스럽게 맞춰가는 타입인데, 누군가는 그 나이대답지 않게 이타적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지나치게 자신을 내려놓는다고 평한다. 역시나 유키에는 흔들리지 않고 그저 묵묵하게 사람들이 자신에게 힘들다고 털어놓으면 힘들었구나, 라고 도닥여주고 울고 화낸다면 그마저 묵묵하게 받아줄 뿐. 뭔가 해주려고 노력은 늘 하지만 그것이 상대방에게 통하지 않는다 생각하면 얼마쯤 가다가 내려놓는다. 그것이 상대방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어떻게 해서든 자신보단 상대방 입장에 늘 서려고 하며 역지사지를 굉장히 철저하게 지킨다. 이렇게까지 헌신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그저 천성이라고, 또는 이렇게 자신에게 기대줌으로써 내가 뭐라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둘러댄다.

[ 만들어진 의사?] 

 

천재의사인건 사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유키에를 언론에 팔아 돈을 벌려던  B 병원 원장인 유키에의 할아버지는 유키에의 업적을 사실보다 더욱 부풀려서 언론에 끊임없이 홍보하게 되고 (수술성공 횟수 등) 할아버지는 이런 조작이 발각되려는 위기가 찾아올때마다 병원장의 힘을 이용해 기록을 조작하고 유키에의 뒤를 항상 봐주며 유키에를 천재 의사자리에 올려놓고, 이를 잡지에 싣는 등 꽤나 유키에를 공적인 의사로 만드는걸 추구했다. 유키에는 이를 굉장히 싫어했지만 집안의 뜻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업무 중. 의사인 자신에게 심각하게 회의감을 느껴 일부러 등산가인 척 다닌다고 한다.

- 아재체를 쓴다. (!!!!!!!!!!) 얘기할때마다 쓰는건 아니지만 종종 쓰는 편. 유우머..를 살리기 위해서라고..한다.. 말씨는 구수한 편이나 의외로 출신은 도쿄.

 

- 좋아하는 음식은 버섯전골. 그 시원한 국물을 도저히 잊을 수 없다고 한다.

 

- 어떤 마실 것이라도 술처럼 맛깔나게 마신다. 키야~! 는 포인트.

 

- 정말 등산을 즐긴다.

 

- 선글라스를 좀처럼 벗지 않으려고 한다. 남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안 어울리게 철학책이나 과학책, 시집을 제법 읽는다. 취미생활의 일환이라고 한다.

 

- 운동을 꽤 좋아해서 자주 돌아다닌다. 

 

- 사자성어를 섞어서 말하는데 종종 엉터리 사자성어도 잘 들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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