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지 않은 투명한 신호에, 숨을 불어 넣어봤지.
후나 / ふな / Huna
18
남자
64kg
179cm
3월 20일
RH+A
JAPAN
86659717
왼쪽 귀 뒤
『 인지도 』
★★
『 스텟 』
체력(VIT) : ★ ★ ★ ☆ ☆
힘(STR) : ★ ★ ★ ☆ ☆
관찰력(OBS) : ★ ★ ★ ★ ★
운(LUK) : ★ ★ ★ ☆ ☆
『 소지품 』
- 일본 전통 술집 명함
- 도라에몽 캐릭터가 뒷면에 그려진 손거울
『 선관 』
X
『 수학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일 』
지금 당장은... 마시멜로를 캠프파이어에 구워볼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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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듯한 중립.
한 단체 내에서 생활을 할 시에 굳이 나서서 무엇을 하는 편이 아니다. 다른 구성원들 끼리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의견이 100% 중요한 게 아니면 굳이 노력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 세우려 들지 않는다. 단체의 의견이 가장 믿음직 하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이 모여서 조율한 제일 중립적인 의견, 그것을 믿는 것이다. 그 사람들을 믿는 게 아니다. 그들이 도출해낸 제일 중립적인 의견을 믿기에 자신의 의사는 2순위이다.
자신의 '겉 돎' 에 관해서는 당당한 편이다. 자신이 겉 돈다 해서 의기소침해 하지 않는다. 오히려 뻔뻔해 보일 정도로 담담하다. 굳이 크게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때는 모두가 잘못된 정보를 알고있다거나, 완전히 틀어진 쪽으로 가고있다거나. 앞에 제시된 경우가 아닌 이상 자신이 이 중요한 순간에 목소리를 내지 않고있다는 것에 대해 조바심이나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감정은 느끼지 않는다. 그는 느긋한 사람으로 겉돌기도 여유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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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없는 기분파.
다시 말하지만 그는 모두의 머리를 거쳐간 합의점을 믿는 것이지, 개개인의 사고관은 쉽게 믿진 않는다. 오히려 1대 1인 상황에서는 모든 중점은 자신이 된다. 함께 직접적으로 단체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적은 없지만, 구성원의 일부였던 경험은 많기에 머릿수가 어느 정도 모이면 모순점은 발각되어 가장 이상적인 방향으로 간다고 그는 믿는다. 그렇기에 단체는 믿는 것이다. 그러나 이게 타인, 딱 한명과의 상황일 때엔 달라진다. 누굴 믿을 바엔 내가 다 해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조별과제를 할때 초반부터 너희를 못 믿겠으니 내가 다 하겠다 라며 나서는 사람. 너희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견 조율하고 그럴 게 아니면 맏기기보단 내가 다 해버릴게.
좋아하지 않은 것엔 놀라울 정도로 관심이 없으며,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분야면 상대방의 말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는 정도가 높아진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자신의 전문 분야에 관해서 자신을 건드리면 진지해지기도 한다. 항상 ' 무언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상관없다 ' 표정으로 있어서 그의 호불호가 표정에선 잘 드러나진 않지만, 이것이 언어적으로는 상당히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이건 아니야.' '괜찮은데?' '좋아.' 등의 딱 필요한 만큼으로 표현을 한다. 신나도 텐션이 높아지는 정도까지다. 그러니까, 비언어적 표현은 배제하는 편이고 언어적으로 표현할 시엔 알맹이만 쏙쏙 골라내서 필요한 만큼만 말을 한다.
잘 웃는 편은 아니지만 침울한 사람은 아니다. 단지 표정이 항상 똑같을 뿐이다. 표정이 바뀌질 않아서사람들이 그를 이성적이라고 착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그는 이성적이기보단 기분파이다. 단순히 자신을 믿는 것이 팩트인 마냥 당연하게 믿어서 그게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다. 대놓고 자신이 원하는 걸 하는 편이지만 굳이 티를 낼 생각은 하지 않아 행동이 눈에 크게 띄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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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이해
감각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눈치도 빠르고, 운도 꽤나 있는 편이고, 머리로 하는 암기는 굳이 노력하지 않으려고 해서 잘 하는지의 여부는 모른다. 하지만 느낌으로 외우는 것은 잘한다. 그래서 손에 무언가를 익히는 것에 능숙하고 자신의 몸의 기관을 이용해야하는 거면 빠르게 이해를 하고 캐치도 잘한다. 예를 들어, 무언가를 슝! 쿵! 쏘아아아! 하고 해야한다고 지령을 받으면 그 느낌에 맞게 행동을 한다. 주변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느낌을 빠르게 이해한다. 감각이 좋은 편이라 사람들의 부족한 묘사도 금방 알아채고, 그에 맞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잔 재주가 많다. 눈동자를 한쪽만 굴리는 법이라던가, 소소한 마법이라던가, 춤도 금방 캐치해서 출줄 안다.
>이해타산 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돈 문제에 관해서는 예민하다.
>도라에몽 이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한다. 막연하게 그것이 좋아서 도라에몽으로 치장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번이라도 나왔던 도구들에 대해서는 웬만한 건 알고있는 편이다. 머리색도 도라에몽과 비슷하게 파란색인게 어울린다..
>도라에몽의 영향으로 너구리도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쥐는 굉장히 싫어한다.
>단 걸 자주 먹는다.
>꾸미는 걸 좋아한다. 자신의 외관에 은근히 집착이 있다. 종종 '나 오늘 못생긴 것 같아' 라고 투정 부릴 때도 있다.
>자주 무언가를 흥얼거린다. 기존의 노래는 물론이고 즉흥적으로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한다. 그는 흥이 많은 사람이다.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손가락이나 발로 콩콩거리며 박자를 타고 있을때도 많다.
>옷 안에 입은 것은, 딱 달라 붙는 재질의 검정색 상의 하의이다. 하의는 아마 레깅스 비슷한 것이다.
>밥은 거르는 게 일상이다. 항상 늦잠을 자며, 그것 때문에 놓친 아침 밥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맨발로 다니지만 바깥은 맨발로 처음 다녀보는지 발이 하얗고 굳은 살이 없다. 돌아다니다 보면 상처가 나지 않을까 그도 고민은 하지만 다쳐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으니 상관없는 모양이다.
>숨 오래 참기를 잘한다. 뇌 세포 수가 줄어든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심심하면 하자는 게 숨 참기다.
>오른손잡이이다.
>들은 무언가는 놓치는 법이 없다. 거의 모든 것을 기억한다.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관이지만, 생선은 좋아하지 않는다.
>매우 뻔뻔하다. 자기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의기소침해 하는 법이 없다.
>물고기 자리.
>화장도 한다. 너무 두꺼운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할 줄은 안다. 그리고 화장품에 관해서 아는 것이 많다. 무엇이 좋고 어디 것이 좋고, 어떤 것은 느낌이 어떻고. 관련 잡 상식이 많다. 하지만 이번 수학여행 때는 화장품을 가져오지 않은 모양이다. 화장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