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게. ...약속할게.
유우유우 / ゆうゆう l yoo oo yoo oo
20살
▶ 유급을 한 이유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힌트를 주자면 큰 공헌에 「희생」(犧牲)하였기 때문이다.
여자
186.7 cm
68kg
2월 14일
RH+A
JAPAN
80132147
흉부 중앙
First, 그녀는 나태롭다.
나태의 정점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녀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는 아주 가장 대표적인 키워드는 나태이다. 하지만 나태롭다고 해서 그녀가 게으른 성격이진 않다고 확실히 말해둘 수 있다. 그녀는 남들보다 느리고 여유로운 마냥 굴지만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는 마음이 있으며 바로 행동을 옮기는 행동파이다. 그녀가 왜 나태로운 성격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그녀는 매사에 여유로움을 드러낸다. 남들보다 성급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느긋함으로 일처리를 확실하게 한다. 겨우 이런 것으로 그녀를 나태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실 나태롭다기 보단 느긋하고 여유롭다고 해야할 것 같다.
Second, 그녀는 희생 정신이 강하다.
감정선이 뚜렷하게 얼굴에서 나타나지 않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그녀라도, 그녀는 사실 희생 정신이 강하다. 어떠한 이익을 받지 않고 남을 위해 봉사를 하며, 「도와줘」 이 소리만 나와도 즉각 반응을 하여 도와주고야 만다. 이러한 그녀의 성격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녀는 이용 당하는 것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뜻대로 움직여준다. (-허나 악으로 인해 움직이지는 않는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도와주는 그녀이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의 손길에 꽤 예민한 것 같다. 그녀의 우선 순위는 자신보다는 남이며, 생사가 달린 일이 생긴다면 주저 할 것도 없이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남을 구해낼 것이다.
그녀는 그렇다. 마치… 그녀는 영화 속에서 나오는 주인공인 「히어로」같다.
Tird, 그녀는 얌전하지만 또한 과격하다.
표정 변화가 크게 없는 것처럼, 그녀는 조용하다. 필요 이상의 말을 하지 않으며 말을 아끼는 듯 하지만, 말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그녀는 정말로 말주변도 없을 뿐 더러 사실은 쑥쓰러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인지 목소리 조차도 나긋나긋, 조용하여 듣는 사람 마저 졸립게 만든다고 하던데… 하지만 그런 그녀더라도 행동은 또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과격하다. 무언가 이상하게 어긋난 것처럼 과하다는 것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일종의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가끔 보면 그녀의 행동이 무섭기 짝이 없지만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행동하는 것 뿐이다. 그녀는 선(善)으로 모두를 힘차게 이끌며 아무리 행동하는 것이 무서워 보일지라도 그녀는 히어로였다.
Last, 그녀는 정말로 영화 속의 히어로인가?
이렇게 보면 전체적으로 그녀는 정말 영화 속의 히어로를 연상시킨다. (-혹은 사이보그라던가-) 마치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다. 자신보다는 시민을, 과격하다 싶은 파워, 소심하지만 위기의 순간이라면 모든 것을 제쳐두고 앞서 나서는 모습… 그녀는 자신만의 정의가 뚜렷한 사람이며 누군가들은 과거에 그녀를 이렇게 불렀다. 마치, 마치… 「암묵적으로 행동하는 영웅」이라고. 하지만 영웅에게는 악당이 있어야 하는 법이지 않던가? 그러나, 그녀는 영화 속에서 나오는 히어로처럼 악당을 증오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악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지켜내는 것에 맹목적이었다. 그녀는 그저 영웅으로서의 할 일을 수행하는 것 뿐이다.
[정신병]
참으로 이상하다. 그녀의 행동과 성격, 그리고 재능은 영화 속의 히어로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녀는 지켜내고 구해내는 것 외에는 무언가 애매하다. 그녀의 외형을 보면 머리카락도 반만 단발이며 스타킹도 신다 만 듯이 반만 신고 있다. 그것 뿐이랴? 뭔가… 시험 100점 중에서 50점은 완벽하게 맞지만 나머지 50점은 애매하다는 것이다.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느낌일까나?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재능에 대해서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영웅에게 그런 말을 할까나? 재능을 제외하고 약간 전체적으로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거다. 어쨌든, 이런 부족한 점을 알려주면 인지하고 고친다. 그런데… 혹시 뇌에 이상이 있나? 한 번쯤은 우리의 영웅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녀는 뭔가 몸은 분명히 다 컸는데… 마치 어린 아이가 몸만 큰 것 같다. 그것도 얌전한 어린 아이가.
[붉은 실과의 반복, 뫼비우스]
그녀는 붉은 실을 가지고 있다. 그 붉은 실로 무엇을 하냐고 묻는다면 2명 이상이서 실뜨기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혼자서 하게 된다면 그녀는 매번 0단계 → 1단계를 반복한다. 즉, 모양을 만들었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한다는 의미다. 다른 사람과 하게 된다면 그녀는 3단계 이상 나아가질 못한다. 이것에 대해서 끝없이 고뇌하며 풀어내려는 듯한 행동을 보이지만… 그래서 남들은 이 다음 단계를 알려주려고 하지만 다음 단계를 알려주기 위해 설명을 할 때, 그녀는 어딘가 모르게 「고장」난 듯이 가만히 있는다고 한다. 그리고 애써 못 들은 척 하려는 건지, 아니면 못 들었는 건지 계속해서 반복한다.
[자신을 낮추는 어투]
이상하게도 그녀는 자신을 낮추는 일이 많다. 자신이 구해내야 하는 시민, 즉 사람 보다 낮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인가? 아닌 것 같은데… 동급생인 아이들에게도 항상 말버릇 처럼 「감히 내가, 어떻게 나같은 것이, 미천한 나」등등 입에 달고 다닌다. 그것은 그녀와 짧은 시간 동안 대화를 하다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이것은 자기 비하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성격은 절대로 자신을 비하할 사람이 아니다. 본디 영웅은 자신을 비하하지 않는 성격이며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을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그래야만, 구할 수 있다. 어쨌든 이러한 말투는 아마도 본능적으로 내뱉는 것 같다. 본능을 더 나아가서는 무의식적으로 말이다. 누군가에게 세뇌를 받은 건가 싶겠지만, 영웅은 세뇌를 받지 않는 법이로다. 영웅이 세뇌를 받는 순간, 그것은 패배가 되는 것이니까.
[이상한 사건]
옛날에 이런 일이 있었다. 누군가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뻔한 것을 그녀가 그 사람의 팔을 잡아 올려 던지고 자신은 아래로 떨어지는 형식으로 바꿔치기 하여서 자신이 대신 계단으로 굴러 떨어졌는데… 영웅이라면 남을 구했다는 만족감이 들어야 할 터, 그녀는 상당한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며 그녀에게 다가왔지만 그녀는 불안 증세를 보이며 괜찮다고 하였다. 그 후, 자신이 구해준 사람의 상태를 확인 한 후에 그녀는 재빠르게 떠났다. 재빠르게라기 보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느리게 떠났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쳤는지 거의 질질 끌다시피 갔다고 하는 제보가 들어온다. 아픈 건가?
[영웅같이 강한 힘, 그 힘은 정의로 인해서]
여자 치고는 힘이 강한 편이다. 생각보다 작지 않은 키라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그녀는 남성 2~3명 정도는 거뜬히 넘길 수 있다. 그런 힘까지 가진 그녀는 정말로 영웅 같으며 몇 몇 아이들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만약에 누군가가 따돌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그녀는 반드시 「힘」으로 응징할 것이다. 괴롭히는 주범들에게 폭력을 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그녀가 먼저 폭력을 가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괴롭힘 받는 학생을 도와주려고 하는데 남이 먼저 시비를 걸어오며 폭력을 행세하려고 하기 때문에 정당방위로 그녀가 먼저 폭력을 가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행동은 어찌 보면 무섭다. 그녀의 힘은 오로지 약자에 의해 사용 된다.
[가족]
그녀에게 가족 관계를 물어본다면 그녀는 아무 말도 안한다. 뭐, 영화를 보면 보통 영웅은 주변 사람을 잃어서야 각성하게 되고 슈퍼 파워를 얻어서 히어로가 되지 않던가? 그리고 마지막에는 악당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온힘을 쏟는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특별한 슈퍼 파워가 없기 때문에 세계를 구하는 거창한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신념은 잠재 되어 있지 않을까나? 어쨌든, 가족 관계를 물어보면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그녀는 곧 이렇게 대답하기도 한다. 나도 잘 모르겠어, 어디에 있을까. 과자가 보이질 않아. 하지만 언젠가 과자가 뿌려질 거야. 뭔가 동화 속의 헨젤과 그레텔인 것 같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희망한다.
『 인지도 』
★★★★
『 스텟 』
체력(VIT) : ★★★★☆
힘(STR) : ★★★★★
관찰력(OBS) : ★★★★☆
운(LUK) : ★★☆☆☆
『 소지품 』
▶ 유우는 붉은 실로 가지고 노는 붉은 털실이다. 아무래도 이것을 실뜨기 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잘라서 사용하는 것 같다.
원래는 목도리 혹은 장갑 등을 짤 때 쓰는 거지만 유우는 놀이의 용도로 쓰고 있다!
붉은 가방
▶ 유우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다. 학교를 다닌다면 지극히 평범한 학생들이 가지고 다닐만한 생김새의 가방이다.
하지만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가 없다. 대충 유추해 보면 학용품 따위일 것 같은데…?
가방이 그렇게 무거운 편은 아니지만 아주 약간 무겁다는 무게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덜그럭, 덜그럭.
『 선관 』
X
『 관계 』
묘도인 미코토- 약소친구
야아노코지 토시오- 불쾌
미이케 미야- 누나동생
『 수학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일 』
“ 수학여행… 유우, 체육 관련 이벤트 해줬으면 좋겠다. 원래,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게 되면 친하지 않았던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나, 힘 쎄니까… 내가 도움이 되고 싶어. 하지만 이런 활동을 해서 다치면 안돼. 부상자가 나오면 안돼. 그러니,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이벤트… 빨리 해보고 싶어.”